에이피알, 청약 경쟁률 1112.54대 1…27일 코스피 상장

입력 2024-02-15 1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1112.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증거금은 약 13조9100억 원이 몰렸으며 최소 청약 기준 균등배정 주식 수는 0.06주다.

에이피알은 앞서 2~8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663.18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25만 원으로 확정했다.

에이피알은 흥행 성공 요인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목표치를 제시한 점을 꼽는다. 뷰티 디바이스로 대표되는 뷰티테크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 중인 기술력도 투자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에이피알은 평가 중이다.

현재 에이피알은 상장 후 혁신 기술이 담긴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뷰티테크 넘버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등 기존 글로벌 시장을 확대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신규 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하는 만큼 향후 매출 상승 속도에 대한 기대치는 매우 높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에이피알의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성원해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끝이 아닌 시작이라 생각하고 주주 및 투자자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성장으로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피알은 오는 19일 납입일을 거쳐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11,000
    • +1.66%
    • 이더리움
    • 4,874,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46%
    • 리플
    • 674
    • +1.35%
    • 솔라나
    • 206,600
    • +3.71%
    • 에이다
    • 564
    • +3.87%
    • 이오스
    • 814
    • +1.24%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87%
    • 체인링크
    • 20,160
    • +5.22%
    • 샌드박스
    • 464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