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올해 2조1718억 원 신규 발주…전년대비 85.4%↑

입력 2024-02-13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지난해 9월 7일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지난해 9월 7일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지역과 지역을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철도시스템 분야(전기·신호·통신·궤도·차량 등) 사업 발주에 올해 총 422건, 2조1718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264건, 1조1711억 원)과 비교해 85.4% 급증한 것이다.

철도시스템 공사 부문 신규 발주로는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경부선·경인선 등 기존선 개량사업 등 총 88건, 7851억 원을 투입한다.

용역 부문 신규 발주로는 △광주송정∼순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여주∼원주 복선전철 설계용역 △전기·통신 분야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등 총 189건, 3716억 원이 투입된다.

신규 구매 발주도 △변전설비 자재 △선로전환기 △열차제어시스템 △광전송장비 등 총 145건, 1조 15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까지 197건, 1조1629억 원(53.5%)을 발주해 조기 집행을 추진한다.

철도공단은 작년 철도 시스템 분야에서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등 총 264건, 1조1711억 원을 발주해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상반기 중에 발주를 적극 추진하고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통해 침체된 경기회복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2: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72,000
    • -2.95%
    • 이더리움
    • 4,734,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2.77%
    • 리플
    • 675
    • +0.6%
    • 솔라나
    • 212,600
    • +1.92%
    • 에이다
    • 586
    • +2.45%
    • 이오스
    • 810
    • -1.1%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1.52%
    • 체인링크
    • 20,030
    • -1.04%
    • 샌드박스
    • 455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