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와이드에 폴딩도어...한샘, 프리미엄 붙박이장 ‘시그니처’ 출시

입력 2024-02-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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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폭 '와이드장'에 폴딩 방식의 '인피니' 도어를 설치한 시그니처 붙박이장. (사진제공=한샘 )
▲2m 폭 '와이드장'에 폴딩 방식의 '인피니' 도어를 설치한 시그니처 붙박이장. (사진제공=한샘 )

한샘은 내부 선택의 폭을 넓힌 ‘시그니처’ 붙박이장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그니처 붙박이장은 내부 구성을 국내 최다인 94가지로 출시했다. 같은 ‘바지걸이’가 포함된 내부 구성이라도 선반형, 서랍형, 칸막이형 등으로 나뉜다. 시계 등 액세서리에 관심이 많다면 선반형을, 가방에 관심이 많다면 칸막이형을 선택하는 식이다.

디자인 역시 달라졌다. 미드 브라운(짙은 갈색)과 브론즈(구리색)를 핵심 컬러로 선정하고, 나무와 금속, 가죽 질감을 구현한 표면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문을 여닫을 때 부드럽게 닫히도록 경첩과 레일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했다. 수납물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내부 조명을 설치할 수 있다.

도어는 여닫이와 미닫이 방식 외에 문이 접히며 열리는 폴딩 방식의 ‘인피니’ 도어를 신규 출시했다. 개폐 방식과 색상에 따라 총 20여 종의 도어를 제공한다.

이번 붙박이장의 내부는 크게 △와이드장 △맞춤장 △일반장 △높은장으로 구성된다. 2m 폭의 와이드장은 한샘이 국내 가구 브랜드 중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내부 구성이다. 한가운데에 기둥이 없는 만큼 수납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바지걸이, 선반, 서랍 등 내부 구조가 다른 16종을 선택지로 제공한다.

맞춤장은 찬장 높이가 높은 아파트나 주택에 맞춤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 붙박이장과 천장 사이의 빈 곳을 최소화해 수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일반장과 높은장은 서로 높이가 다른 구성이다. 천장 높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의류 관리 기기를 붙박이장 사이에 넣거나, 코너에 붙박이장을 배치하는 등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한샘은 시그니처 붙박이장 출시를 기념해 14일 오후부터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15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다이슨 에어랩 등 1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 붙박이장과 현관장을 동시에 구매하면 현관장을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한샘이 고객의 사용 환경을 연구해 내부 칸막이 위치를 1mm까지 조정하는 등 총 1년 3개월가량의 개발 기간을 들인 역작”이라며 “좋은 수납이 좋은 삶의 기본 조건이라는 생각으로 새롭고, 다른 수납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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