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자산운용, 부산에코델타시티 친환경 데이터센터 개발 나서

입력 2024-02-08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감도. (사진= 메테우스자산운용)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감도. (사진= 메테우스자산운용)

부산에코델타그린데이터센터PFV의 자산관리회사(AMC)인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부산에코델타시티 내에 고효율 친환경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7월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 조성 중인 친수형 스마트 대형 신도시 프로젝트인 부산에코델타시티 내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을 목표로 부지 우선분양대상자 선정 공개모집 공고를 한 바 있다.

전략적 투자자(SI)에는 대성문 등이 참여했다. 재무적 투자자(FI)로는 IBK투자증권과 IBK기업은행, 메테우스자산운용이 참여한 ‘IBK 그린데이터센터 컨소시엄’이 공고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에 컨소시엄은 총 5만3600평의 사업대상 부지 중 가장 많은 약 1만6000평에 관한 우선분양대상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 관계사들은 본건 PFV를 설립한 후 초대형 데이터센터 개발에 착수했다. 본 건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비와 운영 사업비는 각각 1조6000억 원으로, 총 사업비는 약 3조2000억 원에 달한다.

PFV는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내에 최대규모인 약 140MW의 PUE 1.29를 목표로 한다. 이후 데이터센터 운영 과정에서 부산시 관내 산학연 기반의 협의체를 구성해 부산시 데이터센터 산업 성장기반 조성 및 관련 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높은 에너지 효율로 신재생에너지가 적극 활용된 그린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부산에코델타시티의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3: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766,000
    • +3.79%
    • 이더리움
    • 4,891,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550,500
    • +2.61%
    • 리플
    • 670
    • +1.21%
    • 솔라나
    • 206,900
    • +6.76%
    • 에이다
    • 560
    • +4.87%
    • 이오스
    • 819
    • +3.8%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50
    • +4.02%
    • 체인링크
    • 20,140
    • +6.11%
    • 샌드박스
    • 467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