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TOP 요금제’ 잘 나가네

입력 2009-06-07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시 한 달만에 일 평균 200명씩 가입

LG텔레콤(www.lgtelecom.com)이 지난달 1일 출시한 ‘TOP 요금제’가 일 평균 200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LG텔레콤에 따르면 TOP 요금제가 기본료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한달 여간 일 평균 200명씩 4일 현재 5800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입자 중 약 60%인 3400여 명이 다른 이동통신사에서 번호이동 한 것으로 나타나 기존 통화량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무료통화가 제공되는 요금제의 특징이 부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비즈니스맨 등 통화량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TOP 요금제’는 기본료 9만 9천원에 25만원에 해당하는 2315분의 음성통화를 제공한다.

또 매달 2만5000원씩 2년간 최대 60만원(2만5천원X24개월)까지 휴대폰 할부 대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고가의 휴대폰도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TOP요금제 가입자 연령층은 20대 31%, 30대 30%, 40대가 22%로 20~40대의 가입비율이 높았고, 성별로는 남성 58%, 여성 42%로 남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호(36ㆍ고양시)씨는 “평소 통화량이 많아 매달 20만원 정도 통신비를 지출했었다”며 “지난달 TOP 요금제에 가입해 앞으로 월 10만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텔레콤은 최근 출시된 결합상품 등 통신업계의 신규요금제에 대응한 요금제도 준비하는 등 지금까지 유지해온 요금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622,000
    • -3.12%
    • 이더리움
    • 3,082,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403,400
    • -3.21%
    • 리플
    • 717
    • -2.18%
    • 솔라나
    • 172,800
    • -1.54%
    • 에이다
    • 441
    • +0.23%
    • 이오스
    • 626
    • -0.16%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50
    • +0.17%
    • 체인링크
    • 13,280
    • -1.63%
    • 샌드박스
    • 324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