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1372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4% 감소한 수치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조7798억 원, 당기순이익 2139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0.8%, 50.9%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8억5300만 원으로 전년보다 91.9% 줄었다. 4분기 매출액 또한 43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1% 감소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주당 313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 총액은 635억6228만 원으로 시가배당률은 1.3%다.
발행주식 2195만5402주 가운데 자기주식을 제외한 2030만7439주를 대상으로 배당금을 지급한다. 배당 지급 예정일은 주주총회 이후인 4월2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