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70만명 돌파

입력 2024-02-07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출시 8개월 만에 약 70만 명이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이번 성과를 가입·보장·청구 전 영역에 걸친 사용자 친화적 혁신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약 20만 명이 가입하며 자체 월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가 38%로 가장 많았고 20대 28%, 40대 23%, 50대 이상이 11%로 뒤를 이었다.

필수 가입 담보가 정해져 있는 기존 해외여행보험과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을 마음대로 더하고 빼서 직접 설계할 수 있다는 점도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30대 남성 1인 기준 3일간의 일본 여행에서 식중독만이 걱정된다면, 해당 보장만 선택하고 30원짜리 보험을 만들 수도 있고, 상해나 아팠을 때, 휴대품 손해 등 다양한 보장을 모두 받고 싶다면 1만2280원짜리 보험을 가입할 수도 있다. 실제로 가입자 중 약 28%가 직접 설계한 보험 상품에 가입했다.

사용자들이 보장을 직접 설계할 수 있게 되면서 1인당 평균 보험료가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1인당 평균 보험료는 9425원으로, 평균 1만 원을 훌쩍 넘는 기존 해외여행보험보다 훨씬 저렴했다.

또 카카오페이손보는 해외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보험 가입자 모두에게 보험료의 10%를 '안전 귀국 환급금'으로 돌려준다. 가입자의 75%가 환급금을 받았으며, 돌려받은 총 누적금액은 1억5800만 원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해외여행보험을 통해 카카오페이손보가 추구하는 보험시장 '혁신'이 무엇인지 청사진을 공개했고, 사용자들의 선택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보험 상품 영역에서 사용자 친화적 혁신을 이어가 보험소비자들이 가입·보장·청구 보험 전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 보험에 없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77,000
    • +2.04%
    • 이더리움
    • 4,876,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0.18%
    • 리플
    • 674
    • +1.35%
    • 솔라나
    • 208,300
    • +3.17%
    • 에이다
    • 566
    • +4.24%
    • 이오스
    • 816
    • +1.12%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4%
    • 체인링크
    • 20,190
    • +4.99%
    • 샌드박스
    • 460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