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놀면 뭐하니?' 캡처)
가수 제시가 2024년 큰 꿈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시의 집을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시는 한복을 입고 멤버들을 맞이하며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나 진짜 깔끔하게 산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집은 제시의 말처럼 깔끔하고 모던하게 정리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시는 “가족은 다 미국에 있고, 나는 설날이든 뭐든 항상 집에 있다. 쉬는 편이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설날이나 크리스마스에 좀 외롭긴 하다”라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특히 제시는 “데뷔한 지 18년이 됐다. 올해 계획은 음악과 사업과 연기를 하려고 한다. 다른 도전이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신년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제시는 지난해 4월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달 31일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약 9개월 만의 결별이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제시가 신곡 ‘껌’(Gum)으로 활동할 당시 불화설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이를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