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설 선물 매출 25%는 연휴 직전 발생

입력 2024-02-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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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핸드 캐리용 설 선물 세트를 구경하는 고객 모습.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핸드 캐리용 설 선물 세트를 구경하는 고객 모습.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최근 5년(2019~2023년)간 명절 선물 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의 25%가 마지막 4일에 집중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택배 배송 접수가 연휴 4~5일 전에 마감되는데, 온라인 구매 시기를 놓친 고객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배송부터 프로모션까지 막바지 설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총력전을 벌인다. 연휴 직전인 8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는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바로 배송 서비스는 명절 선물 세트를 7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km 이내 주소지로 당일 3시간 안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구매 후 바로 들고 갈 수 있는 핸드 캐리(Hand carry)용 상품도 엄선해 선보인다. 소용량으로 구성해 비교적 가벼운 ‘한우 소확행 정성 GIFT(19만5000원)’, ‘한우 소확행 행복 GIFT(18만5000원)’ , ‘롯데 상주곶감 프리미엄 GIFT 수(秀)(11만 원)’, ‘구르메 버라이어티 GIFT(8만9000원)’, ‘그레인스쿠키 마에스트로 세트(4만6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문화센터에서는 설 음식과 선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강의도 준비했다. 요리 강의는 ‘화과자 만들기’, ‘설 음식 차리기’, ‘도라지 숙성환 인후단 만들기’ 등이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한과와 쿠키를 만들어보는 수업도 준비했다. 이외에 ‘가죽 용돈 지갑 만들기’, ‘캘리그라피 설 용돈 봉투 만들기’, ‘원형 조화 용돈박스 만들기’, ‘보자기 선물 포장법’ 등 용돈과 선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포장 수업도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이 엄선해 준비한 선물들과 함께 더욱 특별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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