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틀을 깨는 디지털 혁신, 고객 편의로 이어져야”

입력 2024-02-01 09:09 수정 2024-02-01 1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 회장, AI 및 데이터 담당 실무자들과 그룹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소통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행한 'AD(AI/데이터) 캔미팅'에서 행사에 참석한 (사진 가운데)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행한 'AD(AI/데이터) 캔미팅'에서 행사에 참석한 (사진 가운데)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틀을 깨는 디지털 혁신이 고객 편의로 이어져야 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고객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담당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전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Data)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AD(AI·Data) 캔미팅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진 회장은 “AI 와 데이터는 그룹의 미래를 이끌 핵심 경쟁력으로 여기에 모인 직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분 개개인이 기술이라는 것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진옥동 회장이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및 은행, 카드의 AI, 데이터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안 및 해외 금융권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략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서는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AI와 데이터 관련 설문을 바탕으로 실무 과정에서의 이슈와 개선점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사업 추진 가속을 위해 개발 환경 조성 및 역량 공유가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통해 고객의 실질적인 편의성 제고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이번 AD 캔미팅과 같은 그룹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경영진-실무자 간 현안 공유 및 소통 시간을 분기마다 다양한 형식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62,000
    • -2.86%
    • 이더리움
    • 4,468,000
    • -4.43%
    • 비트코인 캐시
    • 489,300
    • -7.59%
    • 리플
    • 626
    • -5.3%
    • 솔라나
    • 191,400
    • -4.68%
    • 에이다
    • 538
    • -6.76%
    • 이오스
    • 726
    • -8.91%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000
    • -10.82%
    • 체인링크
    • 18,570
    • -5.97%
    • 샌드박스
    • 413
    • -7.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