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기준원, 작년 4분기 카카오·한화·SGC이테크건설 등급 하향

입력 2024-01-30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ESG기준원(KCGS)은 지난해 4분기 동안 발생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험을 반영해 총 3개 기업의 ESG 등급을 지난 19일 하향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정 결과 한화는 사회책임경영(S) 등급이 기존 A+에서 B+로 하향 조정됐다. 환경(E) B+ 등급과 지배구조(G)를 합산한 통합 등급은 기존 A에서 B+로 강등됐다.

등급 하향의 쟁점은 근로자 사망사고 및 지속적인 안전사고로 산업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미흡이 조정 사유가 됐다.

SGC이테크건설도 S 등급이 기존 B에서 C등급으로 강등됐다. 다만 통합 등급은 C등급을 유지했다. 쟁점 사안과 조정 사유는 한화와 같다.

카카오는 지난해 시세조종 혐의로 대표이사 구속 기소 등 G 위험이 발생해 기존 A에서 B+로 하향 조정됐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또는 회사에 의한 기업가치 훼손이 조정 사유다. 통합 등급 조정은 없었다.

ESG 등급(개별 등급 및 통합 등급)은 S, A+, A, B+, B, C, D 7등급으로 구분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사랑 없는 행동 없었다"
  • 마운트곡스 악재에 '쇼크' 온 비트코인, 6만1000달러로 소폭 상승 [Bit코인]
  • 4.5세대? 5세대?…올림픽 마냥 4년 만에 돌아온 개정 시그널 [멍든 실손보험中]
  • [종합] 엔비디아 6%대 반등 속 뉴욕증시 또 혼조…나스닥 1.26%↑
  • "황재균 이혼한 거 알아?"…뜬금없는 이혼설 중계에 지연 측 "사실무근"
  • 단독 ‘묻지마 현지법인’ 탓에…이마트24, 싱가포르서 철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75,000
    • -0.13%
    • 이더리움
    • 4,758,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534,500
    • -2.64%
    • 리플
    • 665
    • -1.34%
    • 솔라나
    • 194,000
    • -0.21%
    • 에이다
    • 554
    • -0.54%
    • 이오스
    • 808
    • -0.86%
    • 트론
    • 0
    • +1.16%
    • 스텔라루멘
    • 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47%
    • 체인링크
    • 19,630
    • -0.56%
    • 샌드박스
    • 472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