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전과 달라진 분위기, 한국의 우승 확률은? [아시안컵]

입력 2024-01-29 0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3 아시안컵 16강전을 앞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 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3 아시안컵 16강전을 앞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 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의 아시안컵 우승 확률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졌다.

축구통계전문 옵타는 28일(한국시간) 아시안컵 16강 토너먼트에 오른 팀들의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15.9%의 개최국 카타르였다. A조에서 3승을 챙긴 카타르는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다르게 애초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한국과 일본의 우승 확률은 떨어졌다. 옵타는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확률을 9.5%로 책정했다. 16강에 진출한 팀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다.

한때 14.8%까지 올랐던 한국의 우승 확률은 개막 이후 줄곧 내리막을 걸었다. 요르단전 무승부 직후엔 12%로 떨어졌고, 말레이시아전 무승부 후 16강 대진이 확정되자 9%로 하락했다.

일본은 14.7%로 3위를 차지했다. 일본 또한 조별리그에서 약체 베트남에 2골을 허용했고, 이라크에 1-2로 덜미를 잡혔다.

한편,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실점 장면만 놓고 우리 실수가 나왔다고 분석하는 건 너무 쉽게 판단하는 것 같다. 실점할 때마다 화가 나고 속상하고 짜증도 나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자신을 믿는 것"이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 기자들을 향해 "결승까지 숙박을 연장하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2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예선 3차전 대한민국 대 말레이시아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역전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2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예선 3차전 대한민국 대 말레이시아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역전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전국 오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중부 지방 '호우주의보'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09: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98,000
    • -0.97%
    • 이더리움
    • 4,822,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0.46%
    • 리플
    • 684
    • +2.09%
    • 솔라나
    • 216,500
    • +4.94%
    • 에이다
    • 592
    • +4.23%
    • 이오스
    • 822
    • +1.48%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1.29%
    • 체인링크
    • 20,400
    • +1.49%
    • 샌드박스
    • 466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