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5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한국소비자원에서 사단법인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경제환경의 변화에 따른 소비자교육의 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천규승 한국개발연구원 박사, 김일선 한국투자자교육재단 상무, 이성림 성균관대 교수가 3개 세부 주제에 대해서 발표에 나서며, 이어 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장, 학계, 업계,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교육 전문가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그외 학계, 업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 등에서 소비자 교육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 전후의 가계경제상황을 진단하고, 소비자교육의 실태 분석을 통해 바람직한 소비자교육의 내용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경제위기와 관련한 금융분야에서도 주요 교육내용과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되는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비자교육 교재 개발, 효과적인 소비자교육 실행 등 향후 소비자교육시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