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 선봬 [고향 가는 길]

입력 2024-01-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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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부위 선물세트 구성 늘려

▲현대백화점 한우등심모둠세트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한우등심모둠세트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설을 앞두고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로 꼽히는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올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1월 2일~2월 9일)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린 4만5000세트 준비했다. 이는 전체 한우 선물세트 물량의 절반 가까이 달하는 수준이다.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 매출은 명절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체 한우 선물세트 매출에서 구이용 한우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0년 설 33.1% 수준이었던 반면, 지난해 설에는 39.8%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간편하게 구워 상차림에 올릴 수 있도록 뼈를 제거한 갈비살(1.2kg)로 구성된 '한우 갈비살 구이 세트'(39만원)와 살치살 0.2kg, 새우살 0.2kg, 등심로스 0.8kg으로 구성된 '한우 등심 모둠세트'(38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 1등급 채끝로스(0.6kg)와 1등급 등심로스(0.6kg), 명인명촌 참기름(200ml), 명인명촌 토판천일염(120g)으로 구성된 '한우 채끝과 등심 로스 세트'(38만원) 등이 있다. 구이용 세트 중 꾸준히 인기있는 등심과 채끝 부위를 등심로스(0.9kg)와 채끝스테이크(0.9kg)로 구성한 '현대특선 한우 구이 송(松)'(43만원)도 함께 선보인다.

이색적인 맛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특수부위 구이 세트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은 한 마리의 소에서 소량만 얻을 수 있는 7가지 종류의 특수 부위인 제비추리·토시살·안창살·갈비살·부채살·치마살을 각각 0.2kg씩 포장한 '한우 특수부위 세트 매(梅)'(38만원)와 살치살 0.6kg과 갈비살 0.6kg으로 구성한 '한우 특수부위 세트 난(蘭)'(38만원) 등이다.

고급스러운 포장도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은 ‘산소치환 포장방식(MAP)’을 적용해 운영 중이다. '산소치환 포장 방식'이란 포장 용기 내부의 공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산소 위주의 혼합 특수 가스를 채운 포장으로, 선도 저하를 억제해 더욱 신선한 상태의 고기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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