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푸딩 대박’ GS25, 해외직소싱 상품 매출 늘린다

입력 2024-01-24 10:50 수정 2024-01-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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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개 이상 해외 직소싱”

▲모델이 GS25에서 선보인 해외 수입 상품 홋카이도푸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모델이 GS25에서 선보인 해외 수입 상품 홋카이도푸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전개하는 편의점 GS25는 ‘홋카이도푸딩’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 수량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해외직소싱 상품 확대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홋카이도푸딩은 일본 홋카이도(북해도) 지역의 특산품으로, 현지 여행시 필수 구매 상품으로 잘 알려져있다.

GS25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 증가와 소비자들의 국내외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해외 직소싱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선 구하기 힘든 해외 인기 상품을 선보여 차별화를 통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GS25 수출입MD팀은 매년 20~30개의 상품을 베트남·태국·미국·독일·터키 등 20여 곳의 나라에서 직소싱 해왔다. 해당 상품들의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2021년 239.4% △2022년 50.6% △2023년 36.0%로 꾸준히 신장했으며, 2020년부터 3년 사이에 7배가량 늘어났다.

GS25는 점점 높아져가는 해외 상품의 관심 및 수요에 힘입어 올해 해외 직소싱 상품을 50개 이상 들여오는 한편, 수입국도 30여 곳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해외여행 시 반드시 구매하는 현지 필수 아이템의 비중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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