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수요일 밤에는 중구청에서 ‘야간 세무상담’ 받으세요”

입력 2024-01-23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중구가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자료제공=중구)
▲서울 중구가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자료제공=중구)

서울 중구가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 등의 세금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경제적인 부담 없이 주민 누구나 세금에 대해 답답함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특히 세무사나 공공기관을 찾아갈 여유가 없는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 6시~8시에 상담실을 연다.

야간 세무상담실에서는 국세청 출신의 세무사와 세무과 직원이 일대일로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필요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비과세·감면 혜택 등 절세방안도 알려준다.

지난해에는 ‘야간 세무상담실’을 총 30회 운영해 208명의 주민이 세금 고민을 해결했다. 상담내용은 양도세·증여세·상속세 등 ‘국세’가 232건(91.6%)으로 많았고, 취득세 등 ‘지방세’가 21건(8.4%)으로 나타났다.

신당동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A 씨는 야간 세무상담실을 방문해 “구청에서 국세청 출신 세무사가 직접 상담해줘서 신뢰할 수 있었고, 정확하고 합리적인 절세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세무 상담을 받고 싶은 중구민, 관내 사업자는 중구청 홈페이지 및 전화(세무2과 ☎3396-5201)로 사전 예약 후, 중구청으로 방문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생활 속 세금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 주민 누구나 전문 세무사와 함께 정확하고 속이 시원한 해결 방법을 찾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일상에 힘이 되는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35,000
    • -3.31%
    • 이더리움
    • 4,667,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3.13%
    • 리플
    • 679
    • -0.73%
    • 솔라나
    • 201,800
    • -3.9%
    • 에이다
    • 575
    • -1.71%
    • 이오스
    • 806
    • -1.47%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3.42%
    • 체인링크
    • 20,140
    • -1.52%
    • 샌드박스
    • 454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