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파키스탄, 이란 공습…중동 전면전 현실화

입력 2024-01-18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란 미사일 공격 이틀 만에 보복 공격
이란 내 7곳 표적 공습

▲이란 테헤란에서 3일 시민들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 4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다. 테헤란/EPA연합뉴스
▲이란 테헤란에서 3일 시민들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 4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다. 테헤란/EPA연합뉴스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공격을 받았던 파키스탄이 이란을 공습했다. 이스라엘 전쟁으로 우려를 키웠던 중동 전면전이 현실이 돼 가는 분위기다.

18일(현지시간) CNN방송은 파키스탄 보안 당국자를 인용해 파키스탄이 이란 내 7곳을 표적으로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도 파키스탄 정보 당국자를 인용해 파키스탄이 이란에 보복 공습을 개시했다고 전했고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은 이란 남서부 인근에서 드론과 미사일 공격이 벌어져 여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습은 이란이 파키스탄 영토에 미사일을 발사한 지 이틀 만에 벌어졌다. 앞서 이란은 16일 밤 파키스탄 남서부에 있는 이란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조직 ‘자이시 알아들’의 근거지 두 곳을 드론으로 폭격했다. 이 과정에서 파키스탄 어린이 2명이 숨졌다. 이후 파키스탄 외무부는 이란에 보복을 천명했고 이날 공습을 감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84,000
    • +2.63%
    • 이더리움
    • 4,877,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547,500
    • +0%
    • 리플
    • 671
    • +0.75%
    • 솔라나
    • 207,200
    • +1.52%
    • 에이다
    • 568
    • +4.8%
    • 이오스
    • 818
    • +1.74%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00
    • +0.96%
    • 체인링크
    • 20,200
    • +3.64%
    • 샌드박스
    • 465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