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 (뉴시스)
배우 박시후가 스크린 복귀를 검토 중이다.
11일 박시후가 영화 ‘신의 악단’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제이풀엔터테인먼트는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의악단’은 외화벌이를 위해 북한 장교가 한물간 악단을 데리고 가짜 찬양단을 조직하는 이야기로 영화 ‘아빠는 딸’의 김형협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박시후가 해당 작품에 출연하게 되면 2015년 영화 ‘사랑후애’ 이후 약 9년만의 스크린 복귀다.
한편 박시후는 연극 ‘열두냥 인생’으로 데뷔해 드라마 ‘일지매’, ‘공주의 남자’, ‘바벨’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작으로는 2020년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