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벤츠ㆍ포드 직접 만날 것” [CES 2024]

입력 2024-01-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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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의 현대자동차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강문정 기자 kangmj@)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의 현대자동차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강문정 기자 kangmj@)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직접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석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기자와 만나 “대부분 글로벌 OEM은 저희가 다 만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등의 부스를 둘러봤다.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출신인 이 사장은 지난해 11월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사장은 세일즈 전략을 묻는 질문에 “저희가 가진 기술이 상당히 준비된 기술들이 많이 있어서 그 기술들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장기적 측면에서 고객 관리에 신경을 쓰면서 접근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 ‘e코너시스템’을 장착한 실증차 ‘모비온’(MOBION)을 처음 공개했다. 모비온의 크랩주행과 대각선주행, 제자리 회전 등을 선보이는 시연 행사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사장은 e코너시스템과 관련 “현대모비스가 관련 분야에서는 다른 티어원(1차 협력사)들보다 앞서 있는 것 같다”며 “지금 선행 개발 거의 마지막 단계에 있어서 빨리 개발을 끝내 놓고 양산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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