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명가’ 첼시, EFL컵 4강 1차전서 2부리그 미들즈브러에 일격

입력 2024-01-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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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추락하는 명가’ 첼시가 카라바오컵(EFL컵)에서 2부리그 미들즈브러에 일격을 당했다.

첼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미들브즈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23~2024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0대1로 패배했다.

이로써 첼시는 24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서 2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정규시간 내 결승전에 진출한다.

슈팅 18개(유효 슈팅 5개)를 기록한 첼시는 슈팅 6개(유효 슈팅 2개)를 시도한 미들즈브러보다 3배 많은 슈팅을 날렸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콜 파머가 전반전에 찾아온 좋은 기회들을 마무리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팀 내에서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니콜라스 잭슨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장을 위해 자리를 비웠고 크리스토퍼 은쿤쿠도 부상으로 결장한 것이 뼈아팠다.

전반적으로 열세였던 미들즈브러는 득점 찬스를 잘 살렸다.

전반 37분 헤이든 해크니가 이사야 존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첼시는 미하일로 무드릭, 아르만도 브로야 등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끝내 마무리 짓지 못하며 1차전서 패배했다.

첼시는 이날 패배로 2006년부터 이어오던 미들즈브러전 9연승을 마감했다.

반면 미들즈브러는 첼시전 9연패를 마감, 1차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가져가며 구단 통산 2번째 우승 도전에 한 걸음 다가섰다. 미들즈브러는 2003~2004시즌 리그컵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2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을 절호의 기회다.

한편 또 다른 4강 경기 1차전은 11일 오전 5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다. PL 선두 리버풀과 13위 풀럼이 맞대결을 벌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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