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청담ㆍ한남동서 만나는 투뿔 ‘마블나인’ 집에서 먹는다”

입력 2024-0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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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플랫폼 와디즈로 선주문 방식 채택…한정 판매
외부 채널 활용해 마블나인 알리고 브랜드 경험↑

▲마블나인 리미티드0.1% 선물세트 (사진제공=롯데마트)
▲마블나인 리미티드0.1% 선물세트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플랫폼으로 설날맞이 한정판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10일 롯데마트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Marble 9)’의 한정판 설 선물세트 3종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투자받아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대중 관점에서 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인 ‘프로슈머(prosumer)’가 돼 가치 소비를 실현하게 해준다. 기업으로서는 브랜드를 알리면서 신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롯데마트가 자사몰이 아닌 외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활용하여 한정판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이유는, 마블나인 상품에 대한 자신감 덕분이다.

마블나인은 1++(투플러스)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점수(BMS) 최고 등급인 9등급을 받은 롯데마트의 하이엔드급 한우 브랜드다. 그동안 서울 청담이나 한남동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즐길 수 있던 최고 등급의 프리미엄 한우를 이제는 대형 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먼저 와디즈에서 30세트 한정으로 선보이는 ‘마블나인 리미티드0.1%(Limited 0.1%)’는 400kg의 소 한 마리에서 약 3%만 얻을 수 있는 희소부위만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특수부위 선물세트다. 일반 식당이나 유통사에선 만나보기 힘든 귀한 ‘무화살(180g)’과 ‘새우살(180g)’, 꽃등심의 속살만을 선별한 ‘알등심(180g)’, 안심 중에서도 정중앙 부위만을 엄선한 최고급 부위 ‘샤또브리앙(180g)’으로 구성돼있다. 특별히 마블나인 리미티드0.1%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마블나인 등심 샘플러(300g)’를 추가 증정한다. 선물을 받는 사람뿐 아니라 선물을 보낸 사람도 마블나인을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로스 구이에 어울리는 인기 부위 4종(안심, 채끝, 부채살, 차돌박이 각 180g)으로 구성된 ‘마블나인 마스터스 프라이드(Master’s Pride)’와 오준탁 셰프와의 콜라보 상품인 ‘마블나인 마리네이티드(Marinated)’를 각 100개씩 한정 판매한다. 특히 마블나인 마리네이티드는 시즈닝 전문 미슐랭 셰프 오준탁과 협업했다. 한우의 풍미와 맛을 극대화하는 홍콩풍 시즈닝으로 마리네이드된 채끝 스테이크(500g)와 전용 특제 소스가 포함된 상품이다.

또한 마블나인 리미티드0.1%와 마스터스 프라이드에 펀딩한 고객에게는 마블나인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마블나인 굿즈’ 3종도 증정한다. 굿즈는 구이에 최적화된 길이의 ‘마블나인 전용 젓가락’, 폴란드 왕실에서 사용한 100% 프리미엄 천연암염 저염소금으로 고기 풍미를 올려주는 ‘포마인47(POMINE47)’, 오준탁 셰프와 3개월 이상의 개발 과정을 거쳐 개발한 ‘마블나인 전용 오소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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