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100억 규모 공익재단ㆍ300억 스타트업 지원 등 추진
“나눔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
▲빗썸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방문해 연탄 등 겨울나기 용품을 전달했다. (제공=빗썸코리아)
빗썸은 6일 오전 120여 명의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사단법인 해피피플과 함께 진행했다. 빗썸 임직원 및 가족들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를 직접 방문해 1만925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 밖에도 2000만 원 상당의 방한 용품과 생필품도 해피피플 측에 함께 전달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빗썸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매 분기마다 자발적인 헌혈을 통한 헌혈증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사내 봉사 단체는 어르신 치매 예방 봉사, 유기견 센터 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100억 규모의 ‘빗썸 나눔 공익재단’ 출범을 예고했고, 300억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중점으로 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는 중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빗썸의 연탄 나눔 행사는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끼자는 직원들의 제안에서 시작했다”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