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카스타드, 자체 검사 결과 식중독균 추가 검출 없어”

입력 2024-01-05 1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리온 카스타드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오리온 카스타드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오리온이 자사 제품 '카스타드'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균 추가 검증에 대해 자체 검사에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오리온은 5일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3일까지 생산된 제품의 자체 검사 결과 해당 균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문제가 된 2023년 12월 22일에 생산된 카스타드 제품은 현재 시중에 출고된 물량의 92%가 회수됐다"며 "당사는 식약처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문제가 된 제품의 생산일자 전후 제품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소비자분들의 우려를 불식시켜 드리기 위해, 식약처와 함께 이미 생산됐거나 향후 생산되는 카스타드 제품에 대해 매일 외부 공인기관의 품질검사를 거쳐 안전성을 확인한 후 출고할 계획"이라며 "이는 제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분들의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 소재 오리온 제4청주공장이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3년 12월 22일,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까지며, 23g짜리 과자가 12개 들어있는 276g짜리 제품이다.

다만 식약처는 카스타드 제품 출하량이 많은 만큼 회수 조치 이후에도 추가 검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04,000
    • -2.35%
    • 이더리움
    • 4,671,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531,000
    • -1.21%
    • 리플
    • 662
    • -2.5%
    • 솔라나
    • 200,500
    • -6.4%
    • 에이다
    • 575
    • -1.54%
    • 이오스
    • 797
    • -2.69%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50
    • -3.67%
    • 체인링크
    • 19,820
    • -2.89%
    • 샌드박스
    • 449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