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와 ‘소통의 장’ 강화한 오비맥주

입력 2024-01-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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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강연 및 마케팅스쿨, 젊은 세대와 소통 기회 확대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가 지난해 11월 24일 고려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가 지난해 11월 24일 고려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는 배하준 대표(본명 벤 베르하르트)가 지난해 고려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배 대표는 오비맥주의 글로벌 모회사인 AB 인베브의 전신(인터브루)으로 입사해 룩셈부르크, 프랑스, 독일 등 여러 나라의 지사장을 지낸 글로벌 CEO이다. 강연에서 배 대표는 국가별 맥주시장의 차이점과 벨기에 출신 한국기업의 수장으로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통해 배운 것들을 실전 업무에 적용한 경험 등 다양한 에피소드와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AB 인베브, 오비맥주의 우수한 크리에이티브 전략 소개는 현장의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AB인베브는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인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70년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오비맥주는 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2022년부터 예비 마케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스쿨(OBMS)’을 운영하고 있다.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은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 등 마케팅을 희망 직군으로 꿈꾸는 예비 마케터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의 현업 브랜드 매니저들이 매주 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케터의 노하우와 역량을 직접 전수하고, 참가자들과 오비맥주 마케팅 담당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최근 다양한 소비시장의 타깃으로 부상한 Z세대와 소통하려는 노력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며 “기업 정책과 마케팅 등에 있어서도 젊은 세대의 기호와 의견을 십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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