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이 '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사업' 수료식가졌다. (경과원)
이날 수료식에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참여자 중 우수 수료자 21명에게 경기도지사 상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 참여 청년은 총 100명이다. 이들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3명) △필리핀 마닐라(13명) △베트남 하노이(12명)·호치민(7명) △대만 타이베이(6명) △인도 뉴델리(6명)·벵갈루루(7명) △일본 후쿠오카(3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6명) 등 총 7개국 9개 도시에서 활동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해외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체험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들은 11월 1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각 나라 현지에서 실전 언어 교육과 재직자 멘토링, 기업 방문, 창업프로젝트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이번에 쌓은 해외 경험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