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년 만에 아시아 시총 2위…텐센트 주가 16% 급락

입력 2023-12-22 2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8년 만에 아시아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2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시총 3480억 달러(약 453조 원)로 텐센트의 3330억 달러(약 433조 원)를 제치고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시총 2위에 올랐다.

이날 텐센트는 12.35%(38.60홍콩달러)가량 급락한 274홍콩달러로 장을 마치면서 시총 470억 달러(약 61조 원) 감소했다.

▲2022년 9월 2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텐센트 본사 앞을 한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선전(중국)/로이터연합뉴스
▲2022년 9월 2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텐센트 본사 앞을 한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선전(중국)/로이터연합뉴스

텐센트는 이날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가 온라인 게임에 대한 지출 한도를 설정하고, 게이머들이 게임 중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 충전 한도를 게임업체들에 지정하게 했으며, 온라인 게임 매일 접속자에게 보상을 주는 관행과 확률형 게임아이템 미성년자 제공을 금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했다.

현재 아시아 시가총액 1위 기업은 대만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2: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35,000
    • -2.48%
    • 이더리움
    • 4,759,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2.13%
    • 리플
    • 679
    • +1.34%
    • 솔라나
    • 213,800
    • +2.3%
    • 에이다
    • 589
    • +3.33%
    • 이오스
    • 811
    • -0.61%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8%
    • 체인링크
    • 20,120
    • -0.15%
    • 샌드박스
    • 459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