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장인들은 평균 5.89일의 연차를 남겨 1박 이상의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가 4일부터 6일까지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연차 관련 설문조사에서 이달 기준 직장인의 남은 평균 연차는 5.89일로 집계됐다.
연차가 남은 이유를 묻자, ‘연말 휴가를 위해 남겼다’라는 답변이 57.1%로 1위를 차지했다. 회사 업무가 많거나(23.2%), 연차 사용이 자유롭지 못해서(16.7%), 연차 보상을 받기 위해(10.9%) 등이 뒤를 이었다.
연차가 남은 직장인 중 88.2%는 ‘1박 이상의 여행을 떠난다’라고 답했다. 8.4%는 ‘당일치기 근교 나들이’, 7.4%는 ‘가족 모임’, 7.1%는 ‘집콕 휴식’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