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저조한 시청률에 발목…1년 5개월 만에 폐지

입력 2023-12-19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BS2)
▲(사진제공=KBS2)

‘홍김동전’이 내년 초 종영 수순을 밟는다.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제작진은 18일 “2024년 1월 중순 종영됨을 알려드린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뒤바뀌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방송인 홍진경과 김숙, 조세호와 모델 주우재, 2PM 멤버 우영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동전 하나로 운명이 갈리게 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7월 첫 방송 된 ‘홍김동전’은 올해 4월 폐지설이 불거졌고, 이에 시청자들은 KBS 청원 게시판에 반대 청원을 올렸다.

이에 KBS는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수시로 편성의 조정이나 개편을 하고 있으나 현재 특정 프로그램의 폐지 및 편성 변경에 관해 전혀 결정된 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홍김동전’은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KBS 비드라마 28주 1위(11월 13일 기준), KBS 드라마 비드라마 통합 1위(10월 9일 기준)를 기록했으며, 특히 ‘수저게임 리턴즈’가 제280회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여기에 최근 공개된 웨이브 2023년 TOP50 예능에서는 10위에 든 ‘1박 2일’에 이어 ‘홍김동전’이 18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1~2%대를 벗어나지 못한 저조한 시청률이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홍김동전’은 젊은 층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1년 5개월 만에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00,000
    • -4.23%
    • 이더리움
    • 4,213,000
    • -7.89%
    • 비트코인 캐시
    • 441,000
    • -13.78%
    • 리플
    • 568
    • -12.62%
    • 솔라나
    • 177,600
    • -7.79%
    • 에이다
    • 469
    • -16.7%
    • 이오스
    • 657
    • -15.34%
    • 트론
    • 179
    • -1.65%
    • 스텔라루멘
    • 113
    • -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750
    • -17.81%
    • 체인링크
    • 16,430
    • -12.47%
    • 샌드박스
    • 363
    • -16.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