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고객 목소리 반영"…LG전자, 제품품질평가단 '4400명' 대폭 확대

입력 2023-12-1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13일 경기 평택시 LG디지털파크에서 '엘뷰어스' 우수활동 고객 시상식을 열었다.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가 13일 경기 평택시 LG디지털파크에서 '엘뷰어스' 우수활동 고객 시상식을 열었다.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가 제품∙서비스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LG전자는 올해 ‘엘뷰어스(L-Viewers)’ 참여 인원이 4400여 명으로 지난해(약 1500명) 대비 3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엘뷰어스는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20년부터 고객품질연구소에서 운영해 온 제품품질평가단이다. 참여 고객의 연령은 절반 이상이 MZ세대 고객이지만,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LG전자 관계자는 "평가단 확대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사용 중의 SW업그레이드 단계까지 전 영역에서 고객 관점에서 품질 관리와 검증 체계를 철저히 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신뢰도를 확보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엘뷰어스는 가전제품 자체 사용성은 물론, LG 씽큐(ThinQ) 앱 연결성, 기능 활용성도 평가한다. LG전자는 그 결과를 제품 성능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김종필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전무는 “제품∙서비스 품질 경쟁력 확보의 핵심은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긴밀한 소통”이라며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5: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27,000
    • +3.91%
    • 이더리움
    • 4,894,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2.32%
    • 리플
    • 672
    • +1.2%
    • 솔라나
    • 207,100
    • +6.7%
    • 에이다
    • 557
    • +3.72%
    • 이오스
    • 814
    • +2.91%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00
    • +3.27%
    • 체인링크
    • 20,160
    • +6.11%
    • 샌드박스
    • 467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