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째 행방불명, 이선균 협박한 ‘여실장 공범’ 실존 인물 맞나

입력 2023-12-13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유흥업소 여실장과 함께 배우 이선균을 협박한 인물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선균을 협박한 유흥업소 여실장 A 씨와 함께 그 공범 B 씨를 쫓고 있다. 그러나 B 씨는 2개월째 신원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선균은 10월 마약 투약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000만 원을 뜯겼다”며 A 씨와 B 씨를 고소했다.

이에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선균으로부터 현금 3억 원을 전달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도 B 씨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 씨의 신원을 파악해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를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선균이 마약을 투약 했다는 혐의와 공갈로 고소한 사건이 별개가 아니다”며 “공갈 사건의 실체가 어느 정도 확인돼야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된 참고인 진술의 신빙성을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찰은 A 씨가 범행 책임을 돌리기 위해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허위로 진술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00,000
    • -1.87%
    • 이더리움
    • 4,796,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534,500
    • -1.93%
    • 리플
    • 679
    • +0.89%
    • 솔라나
    • 208,400
    • +0.43%
    • 에이다
    • 580
    • +2.11%
    • 이오스
    • 812
    • -0.25%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3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1.35%
    • 체인링크
    • 20,290
    • +0.25%
    • 샌드박스
    • 458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