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5년 만에 배당 실시…“3년간 매년 주주 환원”

입력 2023-12-12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한글과컴퓨터 AI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글콰컴퓨터)
▲2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한글과컴퓨터 AI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글콰컴퓨터)

한글과컴퓨터가 5년 만에 배당을 실시한다.

한글과컴퓨터는 2023 사업연도 결산 배당을 위해 권리주주를 확정하고자 이번 달 말일 기준으로 주주명부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배당 결정은 김연수 대표가 지난달 27일 투자자 간담회에서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이날 한컴은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IA(지능형 자동화) 시장을 공략하는 미래 비전과 함께 향후 3년간 펼칠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한컴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의 25~30%를 상회하는 규모를 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할 방침이다.

배당에 관한 구체적인 사안은 주주명부 확정 후 이사회와 내년 3월 개최하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확립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한컴의 배당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그동안 한컴을 신뢰하고 성장을 기대하며 투자한 주주들과 매해 발전하는 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누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653,000
    • +2.49%
    • 이더리움
    • 4,892,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547,500
    • +0.18%
    • 리플
    • 672
    • +0.75%
    • 솔라나
    • 208,100
    • +4.99%
    • 에이다
    • 558
    • +2.2%
    • 이오스
    • 815
    • +0.87%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1.36%
    • 체인링크
    • 20,170
    • +4.45%
    • 샌드박스
    • 469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