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 ‘NICE피앤아이 토큰증권 평가협의체’ 합류…“미술품 객관적 가치평가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입력 2023-12-12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큰증권 발행 데이터 표준화 및 검증체계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식에서 이태희 나이스피앤아이 본부장(왼쪽)과 김형준 테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테사)
▲‘토큰증권 발행 데이터 표준화 및 검증체계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식에서 이태희 나이스피앤아이 본부장(왼쪽)과 김형준 테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테사)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TESSA)는 나이스피앤아이와 토큰증권(ST) 관련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토큰증권평가협의체’에 합류한다고 12일 밝혔다.

8일 서울 여의도 나이스피앤아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형준 테사 대표와 이태희 나이스피앤아이 정보사업본부장, 한형준 정보사업본부 이사 등 5명이 참석했다.

각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큰증권의 내부 평가 기준과 피드백 절차를 비롯해 기초자산별 데이터베이스와 서비스 체계 확립에 나선다. 이를 통해 투자자 보호와 토큰증권 발행·유통 시장의 가치평가 일관성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테사는 투자계약증권 발행에 필요한 미술품의 객관적 가치평가를 위해 나이스피앤아이와 협력해 토큰증권 발행 데이터 표준화 및 검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로써 조각투자 시장 내 정보 비대칭성 해소와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 향후 발생할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상품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형준 테사 대표이사는 “토큰증권 시장을 대비해 올바른 투자 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객관성을 갖춘 투자 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공신력 있는 평가 거버넌스를 수립함으로써 투자자 및 규제 당국에 객관적인 미술품 투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나이스피앤아이 토큰증권 평가협의체는 토큰증권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결성돼 △토큰증권 발행 관련 데이터 표준화 △평가 방법론 개발 및 검증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나이스그룹 내 평가계열사와 제일감정평가법인, 뮤직카우, 트레져러, 스탁키퍼 등이 토큰증권 평가협의체에 속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45,000
    • -0.84%
    • 이더리움
    • 4,282,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2.93%
    • 리플
    • 707
    • -2.21%
    • 솔라나
    • 244,000
    • +1.5%
    • 에이다
    • 646
    • -2.42%
    • 이오스
    • 1,096
    • -2.14%
    • 트론
    • 168
    • -1.18%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3.17%
    • 체인링크
    • 23,150
    • +0.61%
    • 샌드박스
    • 600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