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양대 지수, FOMC 앞두고 ‘반도체 강세’ 소폭 상승 마감…환율 9원↑

입력 2023-12-11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대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51포인트(0.30%) 오른 2525.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1972억 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53억 원, 1618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70원(0.74%) 오른 1316.50원에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오후 들어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축소되며 지수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미국과 중국의 실물 경제 지표, 선물옵션 만기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주는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과 네덜란드 국빈 방문, ASML 방문을 통한 반도체 동맹 강화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고 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1.10%), 삼성전자우(0.68%), 현대차(0.16%), 기아(0.81%)를 제외하고 보합 또는 하락 마감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LIG넥스원(29.92%), 셀트리온(5.96%), 두산로보틱스(4.69%), 에코프로머티(4.32%), LG이노텍(4.02%) 등이 강세를, 고려아연(-2.91%), 한미반도체(-2.32%), 코스모신소재(-2.04%), 금양(-1.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8%)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88포인트(0.59%) 상승한 835.2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 홀로 1064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9억 원, 502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위지윅스튜디오(29.90%), 고영(19.38%), 데브시스터즈(7.21%), 셀트리온헬스케어(6.63%), 레이크머티리얼즈(5.74%), 루닛(5.53%) 등이 강세를, 코웰패션(-7.69%), 우리기술투자(-5.78%), 위메이드(-5.45%), 천보(-4.79%), 와이지엔터테인먼트(-4.55%) 등이 약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22,000
    • +1.62%
    • 이더리움
    • 4,866,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82%
    • 리플
    • 674
    • +1.2%
    • 솔라나
    • 206,000
    • +3.88%
    • 에이다
    • 559
    • +3.52%
    • 이오스
    • 811
    • +1.5%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0.16%
    • 체인링크
    • 20,130
    • +5.45%
    • 샌드박스
    • 46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