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美 FOMC 전날 양대 지수 상승 출발·환율 9원↑…“금리 전망 변동성 확대”

입력 2023-12-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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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루 앞두고 양대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13p(0.24%) 오른 2523.98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314억 원어치를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279억 원, 50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90원(0.68%) 오른 131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49포인트(0.36%) 오른 3만6247.87에,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는 18.78포인트(0.41%) 상승한 4604.37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3.98포인트(0.45%) 뛴 1만4403.97에 장을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FOCM는 물론 미국의 물가, 미국과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 미국의 국채 입찰 등 매일 주요 변수가 있기에 변동성이 큰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 기대와 달리 금리 전망 수정이 크지 않을 경우 채권 시장 변동성이 확대돼 주식시장의 변화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2개 종목은 혼조세다. LG에너지솔루션(0.12%), 삼성전자우(0.17%), NAVER(0.46%), SK하이닉스(0%)를 제외하고 일제히 파란불이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LIG넥스원(19.98%), 에코프로머티(4.46%), LG이노텍(4.02%), 두산로보틱스(3.87%), 셀트리온(3.76%) 등이 강세를, 한미반도체(-2.16%),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83%), 두산에너빌리티(-1.65%)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35포인트(0.76%) 오른 836.72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8억 원, 311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 홀로 519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위지윅스튜디오(29.90%), 고영(12.74%), 파두(4.55%), 원텍(4.31%), 아프리카TV(4.24%) 등이 강세를, 기가비스(-3.49%), 위메이드(-3.36%), 케어젠(-2.59%), 천보(-2.59%)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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