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엠텍이 운영하는 병·의원 전용 전문의약품 플랫폼 ‘블루팜코리아’ 내 유유제약의 브랜드관이 개설됐다. (사진제공=유유제약)
유유제약이 블루엠텍과 협업을 통해 전국 병·의원에 자사의 주요 전문의약품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블루엠텍은 병·의원 전용 전문의약품 플랫폼인 ‘블루팜코리아’를 운영 중이다. 국내 병·의원의 약 91%에 해당하는 2만9000여 개 병원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타나민’, ‘뉴마코’, ‘유크리드’, ‘맥스마빌’ 등 전문의약품 42종을 공급할 계획이다. 블루팜코리아 내에는 유유제약의 브랜드관이 별도로 구축된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유통 관련 ‘바로팜’ 협업에 이어 전문의약품 부문도 블루엠텍과 협업해 보다 효율적인 영업환경을 구축했다”며 “의약품 이커머스 시장에 안착해 원가 절감 및 이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엠텍은 13일 코스닥 상장 예정으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800.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 2조6611억 원이 납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