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2% 유지…국민의힘 35%·민주 33%[한국갤럽]

입력 2023-12-08 11:45 수정 2023-12-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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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년 눈꽃 동행축제 개막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년 눈꽃 동행축제 개막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주째 같은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다만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 여파로, PK(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조금 내렸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인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조사한 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3.1%,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였다. 지난주 조사(11월 28~30일)와 같은 지지율이다.

한국갤럽은 지난주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직전(11월 21~23일)보다 1%p 내린 32%라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평가 응답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p) 내린 59%였다. 긍·부정 평가 간 격차는 27%p다.

지역별로 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35%, 5%p↓), 대구·경북(52%, 3%p↓), 서울(36%, 1%p↓), 인천·경기(26%, 1%p↓%) 등에서 내렸다. 대전·세종·충청(37%, 6%p↑)은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올랐다. 광주·전라는 9%로 지난주와 같았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긍정 54%·부정 36%), 60대(긍정 53%·부정 44%)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다. 40대(긍정 18%·부정 79%), 50대(긍정 23%·부정 69%), 30대(긍정 26%·부정 65%), 18∼29세(긍정 21%·부정 55%)는 부정 평가가 높았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31%) △국방·안보, 경제·민생(이상 6%) △전반적으로 잘한다(5%)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4%) △서민 정책·복지, 주관·소신, 결단력·추진력·뚝심, 공정·정의·원칙(이상 3%) 순이었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19%) △외교(13%) △전반적으로 잘못한다(12%) △소통 미흡(7%) △독단적·일방적, 인사(人事)(이상 4%)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통합·협치 부족, 검찰 권력 과도(이상 3%) 등이 거론됐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5%로 직전 조사보다 2%p 올랐고, 더불어민주당은 33%로 1%p 내렸다. 정의당은 4%로 1%p 올랐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7%로 2%p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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