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약달러 진정 및 위험선호 둔화 영향에 상승 예상”

입력 2023-11-30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3-11-30 08:23)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 시도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30일 “유로화 상승 모멘텀 상실에 따른 약달러 진정, 위험선호 둔화 영향에 상승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288~1296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밤사이 ‘디스 인플레이션->조기 금리인하’ 시나리오에 유로존 국가도 포함되면서 연준 조기 금리인하 배팅의 결과물이었던 달러 약세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외를 중심으로 롱플레이의 불씨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보이며 1300원 아래에서는 적극적인 매수대응으로 일관, 월말 수급부담을 상쇄 중인 수입업체 결제 수요까지 더해져 오늘 환율 상승을 주도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월말 네고 물량은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1300원 아래쪽은 수출업체에 그다지 매려적이지 않은 레벨이긴 하지만 월 마감을 앞두고 일부 환전 수요는 꾸준히 소화될 확률이 높다”며 “상승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내외 저가매수 유입에 힘입어 1290원 초반 지지선 회복을 시도하겠으나 월말 네고 유입에 일부 상쇄돼 장중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20,000
    • -2.64%
    • 이더리움
    • 4,650,000
    • -3.23%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2.05%
    • 리플
    • 657
    • -3.38%
    • 솔라나
    • 198,400
    • -7.94%
    • 에이다
    • 571
    • -2.89%
    • 이오스
    • 790
    • -3.66%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7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4.31%
    • 체인링크
    • 19,320
    • -5.34%
    • 샌드박스
    • 445
    • -3.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