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순간…부산 시민들의 반응은?

입력 2023-11-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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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유치 시민 응원전에서 부산의 2030엑스포 유치가 무산되자 시민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유치 시민 응원전에서 부산의 2030엑스포 유치가 무산되자 시민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유치 시민 응원전에서 부산의 2030엑스포 유치가 무산되자 시민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유치 시민 응원전에서 부산의 2030엑스포 유치가 무산되자 시민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유치 시민 응원전에서 부산의 2030엑스포 유치가 무산되자 시민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유치 시민 응원전에서 부산의 2030엑스포 유치가 무산되자 시민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의 도전이 실패하자 부산 시민들은 진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29일 오전 1시 30분 부산시민회관에서 엑스포 투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며 응원했던 시민들은 엑스포 유치 실패 소식을 듣자 탄식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축제 분위기였던 응원장은 엑스포 유치 실패 소식에 한순간 조용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민들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울기도 하고 서로를 끌어안으며 안타까워했다. 일부 시민은 ‘아쉽다’라는 말로는 허탈감을 표현할 수 없는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기대를 많이 했는데 2차 투표도 가지 못해 속상하다”, “결과가 믿기지 않는다”, “아쉽지만, 다음번에 또 도전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30부산엑스포 공식SNS 등에도 “수고했다”, “부산 화이팅”, “최선을 다했다”라며 아쉬움 가득한 댓글이 쏟아졌다.

한편, 부산시는 2035 세계박람회 유치에 재도전할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부산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우리의 땀과 눈물과 노력과 열정을 기억하고 도전하는 한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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