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 IPO株 상승세 지속...어보브반도체 8000원

입력 2009-05-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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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02포인트 내리며 1362.02로 마감했다. 정규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청약을 개시하는 어보브반도체(8000원)는 14.29% 오르며 관심이 몰렸다. 상장을 하루 앞둔 이엔에프테크놀로지(1만1900원)는 1.71% 추가 상승하며 상장 기대감을 반영했다.

반면 오는 29일 상장예정인 차이나그레이트스타인터내셜널(4350원)은 관망하는 모습이었다. 379대 1의 청약경쟁율을 기록한 조이맥스(11만2000원)는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5.88% 하락했다.

내달 공모를 앞두고 있는 대우캐피탈(1만4800원)과 한미파슨스건축사사무소(1만6750원)는 각각 0.34%, 1.52% 상승했다. 청구종목에서는 게임빌(+2.78%), 에이치디시에스(+2.30%), 코디에스(+2.22%), 한국시멘트(+4.44%)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정규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장외주요 종목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장외 중소형 생보3社는 오름세를 보였다. 금호생명(7800원)은 내달 중 매각설이 전해지며 금일 10%에 육박하는 상승율을 기록했다. 동양생명(1만7200원)과 미래에셋생명(1만2650원)도 각각 0.58%, 0.40%로 소폭 올랐다. 반면 삼성생명(-1.08%)은 나흘째 조정이 이어져 46만원으로 밀려났다.

IT관련주에서는 삼성SDS(+0.40%)가 조정 하루만에 반등하며 6만2000원을 회복했다. 서울통신기술도 1.37% 오르며 올해 최고가인 3만70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엘지씨엔에스는 2만8750원으로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KT계열 전화서비스 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4650원)과 한국인포서비스(6850원)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범현대그룹株에서는 위아(2만3500원)와 현대캐피탈(2만1500원)이 나란히 2%대의 오름세를 보인 반면 현대삼호중공업(4만원), 현대아산(1만250원), 현대택배(7000원)등은 관망했다. 이밖에 한솔교육(-4.11%), 티유미디어(-3.45%), 네오세미테크(-2.25%), SK텔레시스(-2.14%)등이 약세마감했다.

27일 프리보드 시장은 전일에 이어 내림세로 종료됐다. 거래량, 거래대금 모두 전일에 비해 줄었다. 이날 프리보드지수는 전일대비 0.79%, 87.17P 하락한 1만978.80, 프리보드벤처지수는 2.94%, 685.09P 내린 2만2590.17로 종료됐다.

거래형성은 21종목, 거래형성률은 31.82%였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9개와 5개, 7개 종목은 보합세였다. 거래량은 2만9501주, 거래대금은 3061만7185원이다. 대백저축은행(+29.74%) 등 4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훈넷(-50%) 등 2개 종목은 하한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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