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 통행료 내던 70대 男…창문 끼임 사고로 사망

입력 2023-11-26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속도로 전경. 기사와 무관한 사진.  (뉴시스)
▲고속도로 전경. 기사와 무관한 사진. (뉴시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통행료를 내려던 70대 남성이 사망했다.

25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5분경 인천광역시 남동구 운연동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요금소에서 A씨(70대)가 자신이 운전하던 SUV 창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소방당국은 “사람이 창문에 끼었다”라는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출동,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는 고속도로 요금소 무인정산기에서 통행료를 내는 과정에서 기어를 주행모드(D)로 놓고 하차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을 보고 있다. 당시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인접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63,000
    • +4.09%
    • 이더리움
    • 4,915,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3.36%
    • 리플
    • 669
    • +0.9%
    • 솔라나
    • 206,900
    • +6.21%
    • 에이다
    • 562
    • +4.85%
    • 이오스
    • 816
    • +2.77%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50
    • +4.77%
    • 체인링크
    • 20,050
    • +5.42%
    • 샌드박스
    • 471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