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CGV서 정전…한때 상영관 절반가량 상영 중단

입력 2023-11-25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78주년 광복절에 맞춰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한 1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제78주년 광복절에 맞춰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한 1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정전이 발생해 관람객이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이 영화관의 한 상영관에서 영화가 상영되던 중 화면이 꺼졌다.

관람객들은 “정전이 발생해 영화를 더 이상 상영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직원이 귀가를 안내했고, 영화관 측에서 해당 영화에 대한 환불을 해줬다고 전했다.

정전으로 영사기가 작동하지 않은 상영관은 영화관 내 20개 상영관 중 절반가량이었다.

전기 공급은 약 2시간 만인 오전 11시 20분께 재개됐다. 영화관 측은 전원 공급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 후 1∼2시간 내로 상영이 중단된 상영관의 영화 상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전 중에는 영화관 내 화장실에도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일부 키오스크도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영사기 작동에 문제가 없던 상영관에서는 영화가 계속 상영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4: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68,000
    • +4.18%
    • 이더리움
    • 4,897,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2.7%
    • 리플
    • 671
    • +1.05%
    • 솔라나
    • 207,800
    • +7.28%
    • 에이다
    • 559
    • +4.1%
    • 이오스
    • 817
    • +3.55%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50
    • +3.69%
    • 체인링크
    • 20,200
    • +6.48%
    • 샌드박스
    • 467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