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인질 석방, 24일 전까지 없을 것…계속 협상 중”

입력 2023-11-23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초 알려진 일정보다 늦어져
현지매체 “세부사항 막바지 작업”

▲이스라엘군이 22일(현지시간) 알시파 병원 지하 터널을 수색하고 있다. 가자지구(팔레스타인)/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22일(현지시간) 알시파 병원 지하 터널을 수색하고 있다. 가자지구(팔레스타인)/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인질 협상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온전히 매듭짓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차히 하네그비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은 성명을 내고 “24일 전까지 인질 석방 합의가 발효되지 않을 것”이라며 “협상이 계속 진행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4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고 알리면서 23일부터 인질들이 석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인질 50명과 이스라엘에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을 맞교환하는 방식이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인질 10명을 추가로 석방할 때마다 휴전 기간도 하루씩 연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네그비 보좌관은 구체적인 언급은 삼갔다. 이스라엘 매체 채널13TV는 “양측이 세부사항을 놓고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전국 오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중부 지방 '호우주의보'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09: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54,000
    • -1.15%
    • 이더리움
    • 4,816,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0.65%
    • 리플
    • 684
    • +2.09%
    • 솔라나
    • 215,800
    • +4.2%
    • 에이다
    • 593
    • +4.22%
    • 이오스
    • 823
    • +1.48%
    • 트론
    • 181
    • +1.12%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1.45%
    • 체인링크
    • 20,310
    • +1.3%
    • 샌드박스
    • 465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