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1기 신도시 특별법 연내 제정 반드시 지킬 것”

입력 2023-11-21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희룡(가운데) 국토부 장관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1기 신도시 특별법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가운데) 국토부 장관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1기 신도시 특별법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1기 신도시 특별법(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주민 간담회에 참석해 연내 법안 통과를 약속했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특별법 연내 제정 관련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정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 지도부와 1기 신도시별 주민 대표와 총괄기획가 등 20명이 참석했다.

원 장관은 “올해 1기 신도시 5곳에 직접 가서 주민들의 목소리와 열악한 주거환경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이후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필요한 특별법이 한시라도 빨리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왔다”며 “최근 특별법 연내 제정 필요성에 대한 정부·여야 모두의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기 신도시별 주민 대표와 총괄기획가(MP)들은 “특별법 제정이 지지부진함에 따라 도시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불안감과 실망감으로 바뀌고 있다”며 “건축물과 기반시설 노후, 주차공간 부족, 층간소음 등 급격히 저하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특별법이 하루라도 빨리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원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의하여 연내 법안 제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82,000
    • +0.25%
    • 이더리움
    • 4,432,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9.02%
    • 리플
    • 1,614
    • +29.56%
    • 솔라나
    • 301,600
    • +1.07%
    • 에이다
    • 1,062
    • +11.67%
    • 이오스
    • 953
    • +18.09%
    • 트론
    • 285
    • +5.95%
    • 스텔라루멘
    • 272
    • +4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400
    • +10.16%
    • 체인링크
    • 20,200
    • +6.88%
    • 샌드박스
    • 476
    • +18.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