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선 결선 투표 종료…투표율 76%

입력 2023-11-20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차 투표선 좌파 마사가 1위, 극우 밀레이가 2위
차기 대통령, 경제위기 해결 급선무

▲세르히오 마사(왼쪽) 후보와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19일(현지시간)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AFP연합뉴스
▲세르히오 마사(왼쪽) 후보와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19일(현지시간)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AFP연합뉴스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 투표가 종료했다.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극우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와 좌파 세르히오 마사 후보 중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1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국립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율 76%로 대선 결선 투표가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아르헨티나는 규정대로 이날 최종 승부를 가르는 결선 투표를 시행했다. 지난번 투표에선 예상을 깨고 경제장관이자 집권 여당 소속인 마사가 36.64%로 1위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 트럼프’로 불리며 8월 예비선거 당시 1위를 차지했던 밀레이는 30.01%로 2위를 기록했다.

결선 투표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무렵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두 후보 간 격차가 박빙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 최종 승자를 가리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누가 당선되든 치솟은 인플레이션과 추락한 페소화 가치를 포함한 아르헨티나 경제위기 해결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안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18,000
    • -3.52%
    • 이더리움
    • 4,669,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2.67%
    • 리플
    • 673
    • -1.75%
    • 솔라나
    • 202,200
    • -4.22%
    • 에이다
    • 574
    • -1.54%
    • 이오스
    • 803
    • -1.83%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3.58%
    • 체인링크
    • 20,050
    • -2.15%
    • 샌드박스
    • 454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