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ㆍ틱톡의 챌린지 열풍을 주도하는 두 뮤지션이 있습니다.
바로 일본의 대세 그룹 요아소비와 싱어송라이터 이마세인데요. 이들은 피아노 중심의 흡입력 있는 멜로디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죠. 강렬한 후렴구를 반복하는 K팝의 문법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이런 새로움 때문일까요? 한국에서 이들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요아소비는 12월 열리는 첫 내한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요. 이마세는 올해 4월 J팝 최초로 멜론 톱 100에 진입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K팝 홍수 속에서 J팝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요? 1990년대 엑스재팬을 주축으로 일었던 J팝의 황금기 때와 지금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문화 안의 호기심을 콕 짚어주는 컬처콕이 황선업 대중문화평론가와 함께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