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투르크메니스탄 사절단 파견’…경제 협력·부산 세계박람회 논의

입력 2023-11-0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자열 무협 회장, 경제 사절단과 투르크메니스탄행
양국 경제 협력 논의 및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한국무역협회(KITA)가 2일(현지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개최한 '제5차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협의회'에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KITA)가 2일(현지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개최한 '제5차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협의회'에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이달 초 투르크메니스탄을 찾아 경제 협력 활성화,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등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를 방문해 양국 간 경제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구 회장의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투르크메니스탄에 파견된 첫 경제 사절단과 함께 이뤄졌다.

구 회장은 이번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계기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지지를 요청하는 등 지지표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한국무역협회는 2일(현지시각) 오후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제5차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스전 개발‧발전 사업 △건설 중장비 및 상용 차량 공급 △스마트 물류 관제 시스템 구축 △전자 무역 △섬유 및 해수 담수화 분야 기술 협력 등 분야에 대해 우리 기업인과 투르크메니스탄 측 정부 인사가 직접 만나 현안 및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일(현지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개최된 '한-중앙아시아 경제협의체 연례회의'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2일(현지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개최된 '한-중앙아시아 경제협의체 연례회의'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또한 이날 오전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 및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제4차 한-중앙아시아 경제협의체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 전환 △교통‧물류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중앙아시아 경제협의체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경제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2020년 6월 발족한 민간 협의체로서 한국무역협회와 중앙아시아 5개국 상공회의소가 참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전국 오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중부 지방 '호우주의보'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09: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00,000
    • -1.08%
    • 이더리움
    • 4,811,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0.37%
    • 리플
    • 681
    • +1.64%
    • 솔라나
    • 216,300
    • +5.26%
    • 에이다
    • 588
    • +3.89%
    • 이오스
    • 820
    • +1.11%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1.21%
    • 체인링크
    • 20,250
    • +0.55%
    • 샌드박스
    • 465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