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3분기 매출 '사상 최대'…영업이익도 개선세

입력 2023-11-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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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8억8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220억 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74% 증가한 1822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체결한 2건의 장기공급계약 물량이 본격 출하되는 등 리튬 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의 판매량이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앞서 SKIET는 7월 SK온과 5년간의 장기공급계약을, 6월에는 신규 고객사와 7년간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영업이익도 개선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1.3%, 2분기 3.8%에서 3분기 6.9%로 뛰었다. 다만 순손실은 307억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SKIET는 "폴란드 1공장 정기보수 등 비경상 비용 발생에도 판매량 확대로 전 분기 대비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북미 지역의 신공장 증설은 내년에 확정하고 2028년 현지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SKIET는 상반기 탄소포집 분리막 업체에 지분 투자를 하는 등 신규 사업 발굴을 지속하고 있으며, 고체 전해질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관련 신규 사업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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