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장관 "소상공인도 활짝 웃는 일회용품 정책 모색"

입력 2023-11-02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회용품 사용규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민생현장 찾아가 의견 청취

▲서울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 포장용 일회용 컵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 포장용 일회용 컵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소상공인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일회용품 사용 제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양천구에 있는 개인 커피전문점을 찾아 "아무리 잘 만든 정책이라도 현장의 이해관계자가 이행할 수 있어야 정책목표도 실현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일회용품 사용규제로 인한 소상공인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일회용품 규제 개선 방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카페와 음식점을 각각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단체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들은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일회용품 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인건비 상승, 소비자와의 갈등 등 애로사항을 호소했다.

환경부는 이 자리에서 나온 소상공인의 건의 사항들을 토대로 일회용품 감량 목표를 달성하면서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02,000
    • -1.55%
    • 이더리움
    • 4,789,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534,000
    • -1.84%
    • 리플
    • 680
    • +1.19%
    • 솔라나
    • 207,600
    • +0.05%
    • 에이다
    • 581
    • +2.83%
    • 이오스
    • 813
    • +0.37%
    • 트론
    • 180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64%
    • 체인링크
    • 20,400
    • +1.24%
    • 샌드박스
    • 46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