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부 "北 핵실험 5자 공조 강화 단호히 대처"

입력 2009-05-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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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의 5개국 공동대응 강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5일 북한의 핵실험 성공 발표와 관련해 "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의 5자를 포함한 국제공조로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25일 2차 핵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외교통상부는 오후 1시20분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주재로 북핵실험관련회의를 열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유명환 외통부 장관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9차 아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이다.

위 본부장을 포함한 외교통상부 고위당국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한 정보 수집 결과를 보고받고, 이에 대한 평가 및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 본부장은 "북핵 실험과 관련 우리나라를 포함한 5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 양국은 북한의 2차 핵실험 사태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는 북한의 2차 핵실험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구한 상태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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