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달 31일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 여성기업의 글로벌 경영 역량 강화와 미국 진출에 대한 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달 31일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 여성기업의 글로벌 경영 역량 강화와 미국 진출에 대한 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업 및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여성기업의 해외 진출의 기회를 도모하고 글로벌 기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정한 여경협 회장과 방호열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회원사들의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소 여성기업인의 미국 시장 개척 및 상품 수출 지원 △스타트업 여성기업 발굴 △창업 및 사업운영 교육을 통한 글로벌 여성 CEO 양성 등이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국내 여성기업이 뛰어난 제품력과 서비스를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해외 판로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우수한 여성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